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좋은 믿음, 옳바른 믿음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믿음은 어떤 토대 위에 세워질 때 참 좋은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될까요?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설 때 믿음의 집이 굳게 세워져 있음을 증거할 수 있는 가장 최소 단위의 기둥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종교개혁을 통해 성경을 회복하신 역사로부터 의미 있는 답을 찾아 가장 간명하게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 Omnipresence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 Omnipotence 전능하신 하나님
- Omniscience 전지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I am that I am”(출 3: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어떤 존재로부터 발원되어 나온 존재가 아닐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존재보다 먼저 존재하셨던 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분 신, 유일신이시다”라는 고백은 여기서부터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또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영적 존재를 포함한 모든 존재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이후에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를 받으셔야 하는 분이시고 마땅히 그럴 만한 위치에 계시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배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고 나의 생명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그 근원은 하나님의 Omnificence 무한한 창조능력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항상 함께 계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 앞에서 – CORAM DEO,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 Jehovah Samma (the Lord is there)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은 없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으로부터 숨을 수 없습니다.
성도라고 불리우는 기독교인은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결코 흔들려서도 깨져서도 안되는 우리의 믿음과 신앙의 기초입니다. three Omni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의 믿음은 결코 무시되거나 폄하될 수 없으며, 결코 변질되거나 오염, 훼손되어서도 안됩니다.
말세에, 배도의 때에, 사단은 가장 강력한 화력을 바로 이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잘못 믿거나 믿지 못하게 하는 데에 집중할 것입니다. 세상의 기독교는 사단의 공격 앞에서 무너질 것이며 우리의 믿음은 심각한 시험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때를 견디며 승리할 수 있는 좋은 믿음을 간직할 수 있는 가장 기초 단계의 기준은 바로 three Omni – 무소부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mymaranatha.ca 